우연에 우연이 겹치면 필연

젊은 여행자와 중년 여행자의 만남

나와 대니 파라다이스의 만남을 그렇게 부르고 싶다.



<555 엣지있다...>


아쉬탕가 요가 선생님 대니 파라다이스



나의 여행은 한번도 계획대로 움직인 적이 없었다. 우연의 우연이 겹쳐 언제나 운명이 되어 많은 스승들을 만날 수 있었다. 태국에서 푸켓, 코파냥, 코타오를 거쳐 치앙마이에서 캣이라는 친구와 함께 요가를 수련 중이였고, 많은 요가원들을 찾아다녔다. 그러던 중 아쉬탕가가 수련하고 싶어서 요가룸이라는 아쉬탕가 요가원을 찾게 되었다. 그 곳에서 며칠 수련하던 중, 주말에 대니 파라다이스라는 선생님이 워크샵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 그 때까지 이 선생님이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다. 역시 나는 운을 타고난 자... 운도 실력...훗 -.-;;;




<나.. 나도 이런 사진 한장 만...>


대니 파라다이스와의 만남은 매우 짧았지만(보통 요가발자국은 어떤 선생님을 만나든 한달 이상 머무르는 것이 원칙이다.) 그 만남은 유쾌했고 중요한 배움을 얻었으며 무엇보다도 그는 매우 히피스러운 요가 선생님이였다. 사람들은 나에게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하지만 이 분이야말로 그 말이 가장 정확하게 들어맞는 분이랄까... 왜냐면 이 분은 집이 없다. 계속 여행 중이다. 나의 여행 경력과는 차원이 다른 분!!!일단 이 선생님의 경력부터 살펴보자. 홈페이지에서 발췌했다.


1976년부터 낸시 길고프와 데이비드 윌리엄스에게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다.(이 두사람은 파타비 조이스 선생님의 첫 서구인 수련자였다. 최초의 아쉬탕가 수련자라고 하지 않은 이유는 크리쉬나마차리야의 제자 인드라 데비가 있기 때문) 1979년도부터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많은 예술가, 음악가, 댄서, 스포츠 챔피언들을 가르쳤다. 1978년과 1980년도에 파타비 조이스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특히 1980년도에는 처음으로 어드밴스 시리즈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함께 수련한 것은 단 이틀 뿐이였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해 들었다. 그 중 한가지가 요가는 인도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것인데 나중에 우연히 구한 요가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의 요가 동작은 실제로 수천 년을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언제쯤 ㅠ.ㅠ>


선생님의 가르침은 선생님의 삶 만큼이나 자유로웠다. 경직되지 않았다랄까...선생님의 홈페이지에 선생님의 사상이 고스란히 담긴 글들이 있어서 담아왔다.

Everyone is born to follow their dream.
모든 사람은 그들의 꿈을 좇기 위해 태어났다.

Borders were created by narrow-minded men (not women!) to divide and control people, but God created a world and a universe without borders, without limitations...
국경이란 속이 좁은 남자들이(여자가 아닌!) 사람들을 나누고 조종하기 위해 만들었다. 하지만 신은 국경과 제한 없이 세상과 우주를 창조했다.

Death is just another stage of evolution 
죽음이란 단지 또하나의 발전된 단계이다.

Love is an endless well available at all times from the great spirit... no charge!
사랑이란 위대한 정신에서 출발하는 언제나 끊임없는 것. 무료!

Go organic! Stay Flexible...
유기농으로! 유통성있게... (여기서 플렉서블이란 몸이 아닌 마음을 뜻함)

Find out what's really going on... Travel!
찾아내. 무엇이 정말로 일어나고 있는지... 여행을 가!


가끔은 요가발자국도 이런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과연 행복할까?

<젊은 시절인 듯? 현재 나이는 50대인 것으로 알고 있다.>



질문 시간에 나는 이런 질문을 했다.


"왜 아쉬탕가 요가 수련자들은 부상을 많이 입나요? 인도 마이소르에서 수련하면서 부상을 입은 친구들을 많이 보았어요. 요가는 몸을 치유하기 위해서 수련하는 것이자나요."


선생님의 대답은...


" 오늘 여러분이 20세처럼 느껴진다면 20세 처럼 수련하세요. 오늘 여러분이 70세 처럼 느껴진다면 70세 처럼 수련하세요. 여러분의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세요. 부상을 입는 이유는 자신의 몸이 하는 이야기를 듣지 않고 더 잘하고자 하는 욕심을 부리기 때문이에요. 이고(Ego) 때문이죠."



<2012년 2월 태국 치앙마이 요가룸에서...>


선생님의 현답, 언제나 가슴 속에 새겨놓고 있습니다.

우리의 여행길이 교차한다면 다시 만나뵐 수 있겠죠...



대니 파라다이스 선생님과 수련하고 싶은 분들은 선생님의 홈페이지를 (http://www.dannyparadise.com/) 방문해서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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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뉴요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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